April 16, 20 Friday @ Posted in Korean Journal “Repent During Covid-19”

독자기고 (안용준 변호사) – “코로나 19, 지금 우리 기독교인이 해야할 건 회개입니다” – Korean Journal Houston (kjhou.com)

선지서 예레미야 31 장에 보면, 당시 예루살렘은 기근, 질병, 전쟁 등으로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인 바빌론을 통한 멸망을 앞에 두고 있었습니다. 예레미야는 이러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백성 남유다에게 말씀을 선포한 것입니다. 그는 타락한 백성들에게 주님의 말씀을 충성스럽게 대언, 선포하였습니다. 이기간 남유다(주전 6세기a)는 우상숭배, 윤리 타락, 기득권자들의 권력 부패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방 나라보다 더 심한 상황이었습니다. 심지어 기도와 말씀의 집인 하나님의 성전 안에서도 이러한 범죄가 만연해 있었습니다.
오늘날 미국사회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교회는 사회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조차도 성경은 구닥다리 사상과 조롱거리가 되었습니다. 원래 청교도로 시작되는 미국은 기독교인들에게 교회와 신앙은 분리할 수 없어 교회로부터 태어났고 교회는 신앙의 토대에서 성장하며, 교회에서 죽는 신앙의 삶이었지만, 지금은 더 이상 이 아름다운 신앙 전통이 힘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경건의 진실한 삶과 목소리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탐욕은 기복신앙으로 둔갑되어 성도들 사이에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거룩한 교회는 세속의 사회에서 효과적인 빛과 소금의 증거를 잃어버렸습니다. 더 이상 성도는 사탄과 미혹을, 교회는 음부의 권세를 이겨낼 힘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베드로전서 4:17] 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은 어떠하며

독자 여러분!
하나님은 결코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않으십니다. 사도 베드로는 이미 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이 시작되었다고 경고하셨고, 주님의 자신의 몸된 교회를 심판하시며, 청결케 하실 것입니다.
지금이 혹시 그 심판의 시간은 아닐지요?
지금의 세대는 예레미야 당시보다 더 죄악이 심하여 주님의 심판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하나님을 비웃고 그분의 말씀을 조롱하고 그분의 얼굴에 주먹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교회는 마치 하나님이 약하고 무력한 분인 것처럼 나와 사회에 관련이 없는 것처럼 살았습니다. 성경의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며, 그의 영광을 다른 것들과 나누지 않으십니다. 그는 이 모든 역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실 것입니다. 주님의 심판의 목적은 교만한 자들을 향한 심판 뿐 아닌, 주님께 구원을 구하는 겸손한 자들을 구원하시는 영광의 사역입니다.
심판의 순간에 하나님은 그의 교회를 거룩하게 하실 것이며, 하나님의 집으로 가져온 모든 우상과 더러운 오물은 쫓겨날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눈 앞에 악을 행하며, 하나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에 가증한 것을 두어 집을 더럽힌 자들은 폐하고, 세계 열방 앞에서 주의 백성을 모아 하나님의 기쁜 이름이 되게 하시며, 그들로부터 찬송과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주를 경외하는 자들은 주님의 복과 평안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마태복음 6: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우리의 보물은 어디에 있습니까? 하늘에 있나요 땅의 물질적인 것이 있나요? 혹시 이 땅의 물질들을 잃어버릴까 공포에 떨고 있지는 않는지요? 주식이나 부동산의 폭락을 두려워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의 하나님은 누구입니까? 하나님보다 이 땅의 물질을 더 의존한다면, 진정한 성도라 할 수 있을까요? 그저 파트타임으로 주일의 일부만 교회에 가는 신앙으로 정말 주님을 의지하며 섬긴다고 할 수 있을까요? 코로나로 인한 미래의 불확실성이 그렇게 두려우신 지요? 결국 두려움의 끝은 죽음에 대한 것은 아닌지요? 바울 사도의 고백처럼,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딤전 6: 7-8]
[예레미야 31: 33]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죄에 대한 회개의 마음과 주님을 향한 자비와 은혜의 영을 우리에게 부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초자연적인 성령의 역사를 세상의 합당치 않은 사람들에게 부어 주실 것입니다. 그에게 부르짖는 들에게 크로 놀라운 일들을 보여주실 것입니다.
[예레미야 33 : 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지금의 혼란과 고통의 세계는 마치 죄악으로 말미암아 심판의 홍수로 많은 사람들이 영원한 영혼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동시에 이 시간은 하나님 백성들에게 전파해야 되는 복음의 시기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하나님의 전능하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구원의 하나님을 전해야 합니다.
전쟁과 가난을 극복한 우리 한국인들은 세계 어느 곳에서나 생존하고 성공하는 방법을 잘 아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민 온 미국에서 성공할 수 있었다면, 이생이 끝나는 죽음 후의 삶도 준비해야 되지 않을까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는 믿음을 다시 점검하고, 나의 새 삶의 주인이신 창조주, 구원주, 그리고, 심판주 예수 그리스도께 다시 집중해야 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에 먼저 우리 자신을 돌아보며 회개합시다. 몸과 마음을 정결하게 구별하지 못했던 우리의 죄와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물질주의에 교만하게 살았던 우리의 죄를 회개합시다. 그리고, 하나님의 간섭하심으로 전염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밤낮으로 수고하는 의료진과 연구진들에게 힘과 능력을 더하도록, 혐오와 차별, 분노가 그치게 하시고, 서로 사랑하며 격려하도록, 그리고 휴스턴의 교회들이 사랑의 공동체로 한마음 되어 위기상황을 극복하도록 주님께 도움을 구합시다!
그리고, 이제는 우리 구원주 예수 그리스도만을 믿고, 경배하며, 그의 말씀에 순종하는 성도가 됩시다.
[마 24:35]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안용준 변호사 (홈리스사역) 832-428-5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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