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16, 21 Mon @ Posted on Korean Journal on Sickness of Philippines Missionary Byun

?왕상19:5 로뎀 나무 아래에 누워 자더니 천사가 그를 어루만지며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로뎀 나무 아래서~~~

지금 이 시각에도 세계 곳곳에서 많은 선교사님들이 때로는 목숨까지 위협 받으며 복음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필리핀에서 사역하시는 남 창수, 변 현자 선교사님의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 많은 사역 물품들을 짊어지고 길도 없는 산길을 넘어 사역지로 갑니다. 45°c의 뜨거운 날씨에 선풍기도 없이 작은 나무그늘아래 비닐을 깔고 쉬어갑니다. 땀으로 옷이 흠뻑 젖고, 목도 마르지만 화장실이 없는 숲 속이라 마음껏 마시지 못합니다.  6시간을 참다가 집에 와서 해결할 때도 있었습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4시간 동안의 사역에 온 힘을 쏟고 산을 내려 오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심장이 벌렁 거리면서 다리에 힘이 빠지고, 어지럽고 눈앞이 캄캄해지며 기억도 없이 쓰러졌습니다. 30분쯤 탈진과 과로로 쓰러졌다가 겨우 돌아왔지만 체력이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빨리 회복될 수 있게 기도 부탁드립니다.

? 전기, 수도, 교회도 없는 오지의 더운 날씨 속에서 엘리아처럼 영적 전쟁터에서 쓰러지신  변 선교사님의 소식을 듣고 그 자리에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선교사님 혼자서는 선교를 감당할 수 없습니다. 복음을 위해 생명을 아끼지 않는 선교사님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 함께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1. 기도: 시간을 정해 선교사님들의 사역, 전도, 건강 ,자녀, 선교지의 소식을 갖고 기도 할 수 있습니다.

  1. 후원: 내 작은 정성이 선교 활동지에는 큰 도움이 됩니다.
  2. 물품 지원: 여름 옷, 헌 신발, 부엌 용품, 과자나 음식, 그 외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전도 활동에 감사하게 사용됩니다.
  3. 건강 식품: 선교사님들의 건강을 위해 각종 영양제, 단백질파우더, 가루 우유, 비타민 C, 꿀, 유산균, 선크림, 한국 식품, 통조림, 비타민 캔디 등을 보낼 수 있습니다.

? 4개 도시에서 7개 빈민 사역지와  약7백명~ 8백명의 성도님을 복음으로 이끄시는 남창수, 변현자 선교사님은 도우미 없이 두 분이서만 활동하고 계십니다. 한국 교회의 지원도 코로나 이후 100% 감소하였고, 필리핀에서도 아무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엘리야처럼 지치고 힘든 가운데, 주님께서 천사들을 보내어 떡과 마실 것을 주신 것처럼, 선교사님의 빠른 건강 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 신앙의 싸움은 세상에서의 힘의 싸움이 아니라,주 예수 그리스도가 영생을 주시는 진리임을 외치는 싸움이다 ~~오스왈드 챔버스~~

Leave a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