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5, 2021 Friday @ Posted on Korean Journal for the Philippines Mission Introduction

필리핀 선교 돕기 캠페인 (안용준 변호사) – 나의 작은 사랑을 하나님 나라로 – Korean Journal Houston (kjhou.com)

♦️ 마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 마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 나의 작은 사랑을 하나님 나라로~~

선교 동역자님들께!
저희들은 20년의 중국사역을 마치고 주님의 새로운 계획 속에 2011년에 필리핀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새 사역지의 첫걸음은 청년대학생 사역으로 시작하였습니다. 필리핀은 인구가 1억이 넘고 7107 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민의 60% 정도가 빈민이며 국민의 반 이상이 청소년들로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1년에 저희들은 청년성경공부로 60여명이 집에 모여서 예배와 성경 공부를 이끌고 있었는데, 첫 성탄절을 맞이하여 가족 초청 전도잔치를 하였습니다. 그 때 신발없이 맨발로 온 소년, 구멍 난 옷을 입고 온 엄마와 아기, 낡은 옷을 입고 수줍은 미소로 다가오는 자매들 … 그 때에 처음으로 빈민가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 주님께서 ‘한 영혼을 사랑하라’는 메시지와 함께 저희들은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그분들이 사는 빈민가 지역을 가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빈민가는 수도와 전기가 없이 계곡이나 산비탈을 따라, 나무 밑에 오두막집을 짓고 옹기종기 집들이 밀집하여 있습니다. 길거리는 머리에 이를 서로 잡아주는 자매들, 맨발에 소년들의 무리들, 장작 나무로 불을 때서 요리하는 엄마들, 한켠에는 도박과 마작판이 열리고, 술과 마약으로 찌든 암흙의 소굴이었습니다.

🔥 저희들은 주님의 사랑으로 날마다 음식, 스낵, 캔디, 신발, 볼펜, 국수 등을 나누며 복음을 나누었습니다. 갈급한 마음으로 이 산을 넘어 한 곳, 저 산을 넘어서 한 곳, 안타까운 마음으로 복음을 전파하다보니, 이제는 7개의 사역지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저희 사역지는 대부분 일일 노동자, 도우미, 재봉틀 잡일들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대다수가 자녀가 5명에서 10명까지 대가족을 이루고 살며, 일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습니다. 더구나 최근에 코로나 19로 인하여 정부의 보조가 끊으진지 오래고, 배고픔이 너무 심하여 하루하루 버티기가 힘든 위기 속에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한 손에는 복음, 한손에는 음식을 많이 만들어 예배 때마다 공급하고 있으며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도 공급하며 복음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아파도 의사와 약품이 없고 코로나에 걸려도 치료할 의료 체계가 없어, 그저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 주님이 말씀하신 선교 사역은 중대하고 막중합니다. 또한 저희들만 헤쳐 나갈 수 없습니다. 선교는 복음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필요를 채워 주면서, 우리가 함께 동역할 때 더욱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습니다. 주기도문에 일용할 양식이 있는 우리는 이미 축복받았고, 먹을 것을 걱정하지 않는다는 것은 특권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나 혼자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강도 만난 자 같이 일어설 힘이 없이 배고픔과 생명에 위기속에 쓰러져 있는 선교지의 지체들을 위해 생명줄을 던져 주어야 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열방으로 보내줘야 합니다. 우리가 큰 것은 하지못한다 할지라도 작은 사랑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도 복음의 희망과 믿음속에 일어설 수 있습니다.

🍄 한주 한끼의 음식비를 보내 주수도 있고(한끼5천원×4주=2만원,1달), , 사용하지 않는 여름옷,여름용품들, 아이 용품, 여름 신발, 성경 필사하기 필요한 노트, 볼펜, 아이들이 먹고 싶은 스낵한통, 사탕 한 봉지, 라면같이 마른 음식류를 선교지로 보내 주십시오.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주님의 말씀에 선교 동역자님들도 작은 사랑으로 동참할 수 있습니다. 선교하시는 하나님 일에 기쁨으로 기꺼이 동참하시며, 주님이 그 수고와 사랑을 기억하사 하늘의 상급을 쌓고, 언젠가 주님 앞에 설 때에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칭찬해 주시며, 기쁨이 넘치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작은 사랑을 선교지로 보내 주십시오~~~
필리핀에서 남창수 & 변현자 드림

💧후원 동참은 안용준 변호사님께 연락을 바랍니다.
연락처 832 428 5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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