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17, 21 THUR @ Korean Journal on the Dedication of Uulan Church after 8 Years of waiting

우울란 (Uulan)교회 헌당예배를 드리며~~모든것 주님이 하셨습니다!!

왕상8:54 솔로몬이 무릎을 꿇고 손을 펴서 하늘을 향하여 여호와께 아뢰기를 마치고 제단 앞에서 일어나 큰 소리로 회중을 축복하며 이르되~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창밖의 지저귀는 새소리와 울리는  새벽 종소리에 깨어 하늘을 바라보니 푸르고 청아 합니다 오늘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울란 헌당예배를 생각하며,일주일 내내,아니, 8년 내내 ~~ 꿈꾸어 왔던 교회 헌당 예배를 드리는날입니다 하나님이 천국문을 열고 천사들을 데리고  방문을 하실 것 같아서, 저도 천사들처럼 흰색 옷을 입고 싶었습니다찬양하라! 찬양하라!

주님을 찬양하라!  귀에 들려  주시는 찬양을 중얼거리며 선교지로기쁜마음으로달려갔습니다 산비탈을 내리달려 바닷빛 교회문을 열고, 주님께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천사들이 화답하는 찬양이 우리맘, 우리 계곡, 우리 숲속을, 우리 성전을 울리고, 우리들의 소원의 기도는 주님 보좌 앞으로 천사들이 금향로에 담아서 올라가고 있는 듯했습니다

오직성경! 오직기도! 오직예수! 내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는 말씀에 우리의 온맘을 실었습니다 황무한 계곡속에 주님의 손짓으로

시작한 이곳에서, 교회 건물이 없어서 8년 동안, 이 거리 모퉁이, 저거리 모퉁이로 옮겨 다니며, 광야와 같은 눈물의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때가차매, 이제 주님께서 우리 신음 소리를 들으시고, 모세를보내어이스라엘백성들을 구출하여 내듯이, 작지만 아름다운 교회 건축으로 우리들의 가나안 땅을 밟는 것같은  소원도 이루어주셨습니다 할렐루야! 모든것을 주님이 하셨습니다.

솔로몬이 기브온 산당에서 일천번제를 드렸을때, 하나님이 꿈에 나타나 솔로몬!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열상 3: 5) 솔로몬은 하나님의 마음에 맞게 겸손히 지혜를 구하였습니다 오늘 우리 성도님들도 첫성전을 짓고, 솔로몬처럼 한 가지씩 첫 소원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어떤이는음식을, 어떤이는재정을, 어떤이는생명을, 어떤이는배고프지 않게 ~ 주님께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이 하늘에서 들으시고 홀로 각사람의 마음을 다 아시는 그 주님께서 꼭 응답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멀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도우미로 일하는 우리 첫리더였던 엘라가(32세) 페이스톡으로 축하 전화를 걸어 왔습니다 기쁨이 더해졌습니다

오늘 성도님들과 어린이들이 모두 합해서 약 110명 정도 참석하였고, 성도님들에게는 쌀 3킬씩과 라면5개를 넣어 1봉지로 넣고, 볼펜1개씩 드렸습니다 어린이들은 왕막대사탕 1개와 초코바1개씩주고, 또가장먹고싶어하는 스파게티를 요리해 모두 함께  배부르게 행복한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기쁨을 주시고, 축복하여 주셨는지요!모든 성도님들이 받아든 선물과 오늘의 말씀으로 충만해져 얼굴이천사 처럼 빛나고, 믿음이 보석처럼 반짝  거렸습니다

말씀의 등대인 우울란 교회가 우리가 한번도 걸어보지 못한 인생길을 주님과 함께 천국에 갈때까지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모든 영광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모든 것 주님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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